[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오는 12월 4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관이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한다.
포럼은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공유 분야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과 함께 공유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고, 광명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경기공유서비스’ 운영, 공유스쿨을 통한 공유활동가 양성, 공유기업 또는 단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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