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야간학생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간학생회는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주도하며 도립대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모금한 총 220만 원으로 구매한 연탄을 청양군 내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단순 기탁에 그치지 않고 지난 16일 직접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한봉균 야간학생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야간학생회는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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