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21일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충남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100만 원을 기부해 시각장애인의 식생활 지원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천안시기자협회(회장 최형순)가 후원한 냉동식품 깐풍기 5박스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지사는 특화사업으로 ’눈 밝은세상 좋은세상 저소득층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2012년부터 약 180명 지원, 수술당 22만 원 지원)을 펼치고 있던 중에 시각장애인 지원 행사를 연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지사는 같은 날 ’천안시복지재단‘과 ’구세군 아름드리‘ 미혼모 아동보호시설에는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 30개(3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의 더 나은 양육 환경 조성을 도왔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신아원‘에 문구류와 생활용품 50만원 상당을 추가로 전달해 아동들의 학업 및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진영 지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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