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는 고용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구축될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는 미래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열린 309회 홍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급 성과들로 값진 한 해를 채웠다"고 말했다.
이 군수가 제시한 주요 성과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승인 △7개 기업 815억 원 규모 합동 투자협약 △시험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투자 유치 협약 △신청사 기공식 △KAIST 모빌리리 연구센터 개소 △남당항 스카이 타워‧해양분수공원‧놀궁리 해상파크 등 개장 △홍주읍성 북문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및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반려동물 산업 메가 클러스트 구축 △반다비수영장‧홍성국민체육센터 준공식 △김 원초 생산지 10ha⟶100ha 확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대성공 △어르신을 위한 전국최초 감각통합지원센터 개소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전국 군 단위 최초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등이다.
이 군수는 "정부가 긴축 재정 의지를 표명한 만큼 내년에는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 예산은 최소화하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내년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6대 군정 운영 방향은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 집중 육성 △스마트팜 농어촌 도시 조성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이다.
이 군수는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홍성의 백년대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개발 주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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