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 가족 포럼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 28일 개최

가족 포럼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 안내문./시흥시가족센터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족센터는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시흥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시흥을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가족 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2시 어울림문화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윤연숙 제도와사람 연구위원 강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째 강연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나의 시흥’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강연은 ‘시흥가족이 바라는 시흥, 그리고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 ‘행복한 시흥을 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대화’에서는 시흥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특별 전시 영상 ‘시흥 가족의 반짝이는 매 순간’이 상시 상영된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관은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고경임 시흥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시민 1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는 포럼에서 얻은 의견과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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