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안성쌀과 한돈 세트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시는 행사 기간 선착순 500명에게 애초 3만 원에 제공하던 안성쌀 10kg를 2kg 더해 증정한다.
또 선착순 500명에게 삼겹살 500g과 목심 500g의 한돈 세트에 앞다리살 500g 더해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가 있다.
해당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안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이나 전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의 맛 좋은 쌀과 돼지고기를 한시적으로 증량해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연말정산도 준비하면서 례품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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