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수행기관 모집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직무지도원 파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