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 28일 개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안내문./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기업인과 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의는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 △시흥시 ESG의 과거, 현재, 미래(김상훈 코어엔텍 부장, 송영순 아세아제지 과장) 3강으로 진행된다.

자유토론은 최현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시흥시 ESG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시흥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기업인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시흥에코센터에서 진행되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시흥에코센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까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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