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겨울 방학 돌봄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방학 기간 교육과 관광·체험활동, 자녀돌봄을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경기도 내 관광지·체험시설 현장견학 △단체활동을 통한 힐링·소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캠프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파주와 양평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파주 캠퍼스 300명, 양평 캠퍼스 500명 등 총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고 경기도민은 33%의 할인을 받아 4박 5일 40만 원, 11박 12일 1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형제·자매가 동반 입소하거나 국가유공 자녀인 경우에도 별도 혜택을 제공한다.
류호국 도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학생이 글로벌 미래인재로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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