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주간에 지역별로 6회씩, 총 18회의 행사를 운영했으며, 지난 2일 18회차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지역 활력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 오전부터 서천특화시장에서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함께한 3개 시·군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통합행사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논산, 서천, 부여 3개 시·군 특산물 전시·체험 △3가지 방한용품 만들기 △응원 메시지 및 트리 꾸미기 △포토 부스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문화환경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및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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