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압해읍사무소 내 가족센터에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에게 전파할 수 있는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의 중심으로 이뤄진다.
내년부터는 이번 교육 수료 강사를 활용,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신안군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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