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 행사 개최


11월 23일~12월 29일 금강미래체험관 본관·기후변화체험관서 진행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 행사가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열린다./군산시

[더팩트 l 군산=김영미 기자] 전북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열린다.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은 사람들의 인위적인 활동으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구가 배낭을 메고 초록별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배낭 맨 지구, 초록별 탐험 캠페인’에 참여하면 금강미래체험관 전시관 투어를 통해 금강의 문화와 생태, 미래 기후변화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쿠폰을 획득하면 병뚜껑 인형 만들기 및 셔츠 엽서, 파우치,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죽방 놀이 및 볼링, 제기차기, 보자기 놀이 등 지구사랑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먹거리로 저탄소 샌드위치와 팝콘 등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본관 지하교육실에서 펩아트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자연과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자연환경 보존과 기후행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점점 심각해져 가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별 탐험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 생태교육계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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