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식 명일 대표, 대전 대덕구에 950만 원 상당 배추 기탁


대덕구복지만두레협의회,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 예정

김오식 명일 대표가 20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사진 가운데)에 배추(950만 원 상당)를 기탁 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일 김오식 명일 대표로부터 배추(95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복지만두레협의회,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돼 각 동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김장김치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오식 명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다가 돌아가신 모친의 6주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살아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신 어머님의 가르침대로 단편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기적으로 물심양면 후원을 이어오는 명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또한 구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답했다.

명일은 2013년부터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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