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농협충남세종본부와 한국새농민충남도회는 2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9회 충남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9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덕민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새농민은 계속되는 기상이변에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농업기술 전파와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대체농작물 개발 등 당면한 농업현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극복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은 "충남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새농민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연 충남새농민회장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을 통해 위기의 농업이 희망의 농업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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