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2024년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오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월 3~17일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인 포럼 1부에서는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마을·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다룬다.
분과 세션은 △기후환경분과 △학교예술교육분과 △교육과정분과 △K-교육도시분과 △디지털교육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연계 세션은 △2025 시흥교육 원클릭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7년의 길 성과공유회 △학교-마을교육협의회 사례 나눔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직업 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 5년 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왔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와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포스터 큐아르(QR)코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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