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나서


"영농부산물(고춧대, 콩대 등) 태우지 말고 파쇄신청하세요"

영농부산물 파쇄 모습./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과 산불예방을 위해 2024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에서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고춧대, 콩대 등 잔가지)의 파쇄 및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19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 토양에 유기물 공급 및 지력 상승, 농가 노동력 절감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이 경작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경작지에 살포하거나 수거 처리한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 퇴비화로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농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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