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식품 안전관리·생태보전 현장의견 청취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생태탐방 시설 조성 금산 방우리 지역 등 현장방문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천안시에 소재한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356회 정례회 기간 중 천안·금산에 소재한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19~20일 양일간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생태탐방시설을 방문해 소관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고, 기관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천안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방문해 도내 생산·유통되는 식품 안전검사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검사 강화로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소비패턴을 반영해 많이 찾는 식품에 대한 집중 검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해 타이어 재료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폐타이어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생태 가치가 높은 금산 방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탐방 및 보전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도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복원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 가치 회복과 자연 자원의 건전한 이용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폐타이어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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