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노벨과학페스티벌’ 열어…과학교육의 새로운 도약


21~23일, 국립중앙과학관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 시작 알려

21~23일까지 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2024년 노벨과학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노벨과학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으로 대전 과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대전교육청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24년 노벨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노벨과학동아리 발표대회, R&E 프로그램 발표대회, 환경학생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초·중·고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의 1년간 연구 결과를 선보이는 노벨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노벨과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운영하는 과학퀴즈와 다양한 과학 체험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고 21일 개최된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포스터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이정모 관장(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와 과학 문해력’을 주제로 한 특별 과학강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통찰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노벨과학페스티벌은 대전 과학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꿈을 키워온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종합적인 과학 축제이다"며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을 통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과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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