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확산과 아동보호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9일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록 홍성군수가 이같이 밝히고 지방정부 간의 협력 방안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기총회는 14개 회원도시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과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아동친화도시 콘퍼런스 박람회에는 21개 지자체 6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는 △아동권리 증진 사업 △콘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국내‧외 아동 기금 지원 등이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 9월 27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해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지자체 포함 100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연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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