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온라인 캠페인’을 한다.

안양시는 ‘아이야 안녕?’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임무(미션)를 이행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단계별 임무는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는 몇 번일까요? △민법 915조(징계권) 폐지 알아보기 △부부싸움 노출은 정서적 학대일까요? 등이다.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아동돌봄안양센터, 청소년쉼터 3곳 등도 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한다.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아동학대 없는 도시, 안양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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