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표 관광지, 여행 프로그램 '지구마불 남도여행' 촬영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 소개

사진은 담양군이 드로으로 촬영한 담양읍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전남 담양에서 여행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남도여행' 촬영이 진행됐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구마불 남도여행' 촬영팀은 최근 담양군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은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은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참여했다.

'지구마불 남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험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국내판으로,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촬영 장소는 푸르른 대나무 숲이 인상적인 죽녹원을 비롯해 푸조나무·느티나무 등 176여 그루의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관방제림 등이다. 이들 장소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곳이다. 방영 예정일은 내년 3월 중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담양의 매력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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