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9일 오전 10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는 경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관계자, 아산시청 관계자,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관계자,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와 전담인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 성폭력예방교육, 인권 침해 우려 장애학생 발굴 등 예방활동과 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지원 등이다.
이번 정기협의회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 침해 사안 관련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 실적으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배치교 총 96개교 정기 지원활동 △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 지원활동으로 장애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 모색 △성 관련 사안은 지역 내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피·가해 학생 상담 및 성교육 지원 △더봄 장애학생(인권 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선정 및 개인 상담 △장애학생 집중 성폭력 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아산시청과 아동학대 지원 방안 연계 등으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에서 장애학생 대상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관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