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김장 나눔 사업 실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김장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김장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진흥원이 추진 중인 ‘취약계층 김장 나눔 사업’ 선정 단체 25곳이 참여한다.

‘취약계층 김장 나눔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된 사회단체에는 1개소당 400만 원이 지원된다.

작년에는 4102가구에 28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군포, 포천, 여주, 연천 등 총 11개 시군의 25개 단체가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맛있는 김치를 나누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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