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본격 활동 돌입


민관 협력 강화로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 앞장

전남 나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나주시

[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지사협 전체 위원 330명을 대표해 20명의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이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규 위원들과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강연은 기영철 광주 송정1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이 맡아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홍철식 나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이번 제5기 지사협은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복지 공공서비스의 기획과 운영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신설하고 복지 부서를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 개편했다"며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주도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성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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