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와 중국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TP, 충북TP, 충남TP 등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가 연합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충청권 유망기업 총 21개사가 각 TP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다.
대전TP 지원기업은 △메디코스바이오텍(탈모완화 헤어케어) △시온텍(축전식탈염장비) △셀포원(천연치약) △유진바이오텍(밀배아 추출 화장품) △스마트코리아(실리콘/탄소 음극재) △와이투라인(반도체 후공정 생산장비) △마이렌(사고 감지 플랫폼) 등 대전 주축산업 전‧후방 관련 기업 7개사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중국 현지 경제 현황 세미나, 지역 인증제도(KTR) 및 무역보험 제도 소개 등 참가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지 사전간담회를 진행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테크노파크가 상호협력해 지역기업의 대중 수출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선제적 대응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대전TP는 35년 연속 중국 전체 교역규모 1위인 중국 광저우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알리고 지원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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