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역량 강화·부패 방지 교육 실시


먹거리 DB 구축 위해 지역과 연계한 재단 직원 역량 강화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18일 직원 역량 강화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직원 역량 강화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드재단은 지난달 지역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원광대학교 농생명 바이오 사업단(RIS)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행했다.

교육 내용은 재단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엑셀 활용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으로 지난 11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3층 식품안전정보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잉여 농산물 관련 자료 취합 능력 향상 및 기간별 기획생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공문서 작성법, 식품 안전 사례 관리 등에 대한 재단 맞춤 교육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부패 방지 교육도 실시됐다.

‘찾아가는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총괄과가 청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해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돕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김종혁 사무관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교육 시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재단은 해당 교육을 통해 반부패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갑질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는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실무에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청렴 의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 및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법을 구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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