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최근 여수화학산업단지의 위기 대응이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등의 제조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 기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E1 여수기지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측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선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진행 중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