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위생업소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무안군보건소에 따르면 간담회에선 감시원 업무 주의 사항, 중점 지도점검 사항, 실제 위반 사례 교육과 활동 시 애로사항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 식품위생감시원은 총 9명이다. 이들은 식품 수거검사 지원, '떴다방' 피해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다양한 식품위생 감시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유통식품 표시 기준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위반 행위에 관한 신고도 함께 병행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안전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