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마지막 주 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슈퍼스타 갈라 콘서트'와 '백조의 호수'를 신설 할인권종과 함께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뮤지컬 슈퍼스타 갈라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슈퍼스타 최정원, 이건명, 홍지민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오는 27일 오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Fame’, ‘지금 이 순간’, ‘Out Tonight’ 등 인지도 높은 뮤지컬 명곡으로 구성돼 다가오는 겨울을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9일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다.
이어 28일 오후 개최되는 '백조의 호수'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주역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안무가와 예술감독 분야에 화려한 수상 실적을 보유한 Mehmet Balkan이 발레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중앙아시아 발레 문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Alisher Navoi 볼쇼이 발레단만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20일 오전,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다.
이번 공연부터 적용되는 신설 할인권종의 경우, 최대 75%까지 할인이 가능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충남도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대를 위해 △75% 할인율의 3자녀 이상 가족 할인 △50% 할인율의 2자녀 이상 가족 할인 △30% 할인율의 1자녀 가족 할인·임산부 할인까지 총 3구간 할인율의 할인권종 4종이 신설된다.
가족 할인의 경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운영되며 신설 할인권종은 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에 우선 적용되고 앞으로 기획공연외 차차 적용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도민 여러분이 기다려주신 뮤지컬과 발레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새로운 할인권종이 문화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티켓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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