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의 대표 보물섬인 소이작도가 KBS ‘6시 내고향’에 방영된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18일 오후 6시 KBS의 ‘6시 내고향’을 통해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손헌수와 특별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코인육수)’을 활용한 요리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의 대표 음료 ‘보물섬 에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섬 여행을 제안한다.
또한, 소이작도의 대표 명소인 손가락 바위와 함께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최근에 조성된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된다.
소이작도 글자 조형물 옆 ‘해변 경관그네’는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소이작도의 보물섬 이미지를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벽화 '금은보화 월파벽'의 일부 구간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9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갯티길(섬 둘레길)이 있어 당일치기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2020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소이작도여행자센터에서는 섬 주민이 카페와 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피크닉세트, 해루질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 김종석 위원장은 "소이작도에서는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소이작도만의 매력이 더욱 알려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