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주민 복지증진 내년도 시책 발굴 총력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왼쪽 줄 가운데)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와 2024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실적 보고, 2024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실적 보고 등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이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내년도 각종 복지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으며 총 25명의 위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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