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특별한 예술 거리공연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지난 1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비바 라 비다’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기 위해 열린 공연 참여 팀들은 모두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청년 각각 3개 팀이 자신만의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팀은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비바 라 비다’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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