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나라사랑가게’ 확대 나서...엘도라도리조트와 MOU 체결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전경. /광주전남병무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병역 의무 수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나라사랑가게’ 확대에 나섰다.

16일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전날 엘도라도리조트와 ‘나라사랑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역 명문가 등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 신안 소재 엘도라도리조트 이용 시 현역병을 비롯해 △사회복무요원 △전문·산업기능요원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모범 예비군 등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나라사랑가게는 현역병과 병역 명문가 등 병역 이행자에 대한 우대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업체를 말한다.

전국적으로는 2000여 곳, 광주전남지역은 290여 개 업체가 참여 중인 나라사랑가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나라사랑가게 확대를 통해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 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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