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올해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일석도예 대표 정선영 명장(63)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선영 명장은 도자기 마을에서 태어나 47년 동안 도자기를 만든 숙련기술 보유자로, 현재 화성시 일석도예에서 15년 동안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영 명장은 프랑스 국립미술관 그랑팔레전(2017), 한일미술교류전(2024) 등 세계를 무대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해외입양아와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도자기 축제를 여는 등 공예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또 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해 초·중학교에서 도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활자기를 알리고 있다.
시는 공예명장에게 기술장려금 500만 원과 명장 증서, 현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전통공예를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숙련기술 보유자를 2022년부터 심사를 거쳐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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