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는 지난 7월 제정한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와 기관 대표, 평생교육 전문가,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을 접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자립·취업을 위한 진로개발역량 향상 교육 필요성 등 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도내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을 구성한 만큼 관내 거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교육부 주관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의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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