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최우수 ‘S등급’ 달성


우수한 보안 관리능력 인정 최우수 등급 획득
신계용 시장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과천시가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진행된 개인정보처리 업무 위수탁자 교육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기술적 보안 인프라의 견고함과 철저한 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정보시스템 도입과 교체 시 보안 조치 절차를 마련하고, 최신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전 부서와 과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실태 점검과 주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자체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통합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노후된 정보보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등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정량 지표와 자체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운영, 정보보안 교육 이수 등 정보보안 활동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포함된다.

과천시는 민간 클라우드 도입 등 변화하는 사이버 환경에 맞춰 관리 체계를 보강하고, 사이버공격 및 위협 대응에 대비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안전한 정보 환경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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