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추행·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의 원인과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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