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우수 조생종 벼 품종 발굴을 위해 시험재배 중인 조생종 벼 밥맛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원에서 개발한 3품종(설백, 월백, 새오대1호)과 히토메보레가 식탁에 올랐다.

평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쌀연구회·농업인단체·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평가 방식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시식 후 선호도를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실질적인 농업인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시험재배를 설계해 여주지역에 맞는 조생종 품종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평가나 시험재배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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