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대전=이병수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신탄진중학교 학생 26명을 국회로 초청해 토론회에 참석하고 국회 본회의장과 국회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열린 행사는 지난 8월 신탄진역에서 진행된 ‘박정현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실’에서 학생들이 박 의원에게 질문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의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국회 방문과 토론회 참관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자전거 정책, 국가가 나서라’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선진국들의 자전거 활성화 모범 사례와 자전거 제도의 개선 방안에 관한 발제를 경청했다.
토론회를 참관한 한 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정치가 가깝게 느껴졌으며 국회라는 공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현 의원은 "국회 방문이 학생들에게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국회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