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은 IBK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신보는 IBK기업은행이 대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출연한 20억 원을 재원으로 300억 원 규모(출연금의 15배)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 중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곳 중 소기업·소상공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기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지원 받을 수 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기업은행의 ‘소소한 행복’ 협약보증을 통해 지역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재정적, 행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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