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MZ세대를 겨냥한 ‘김포 대형카페 지도’를 출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포 대형카페 지도'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빵지순례’와 ‘카페 투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 내 유명한 대형카페 위치를 한데 모았다. 특히 김포의 개성 넘치는 카페들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손쉽게 김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포 대형카페 지도에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인테리어, 빵지순례 명소로 꼽히는 베이커리 카페, 포토존이 잘 갖춰진 카페 등이 소개돼 있다. 각 카페의 특성과 더불어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어 MZ세대들이 김포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포 대형카페 지도’는 김포 전역에 위치한 면적 400㎡ 이상인 대형카페 25개소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으며 카페의 특징 및 위치, 반려동물 동반 여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지도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여행필수정보'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시는 이와 함께 향후 시의 특색있는 명소를 담은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카페투어 열풍을 반영해 김포만의 독특한 카페 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지도를 통해 김포가 새로운 카페투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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