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과천시는 지난 13일 과천행복어울림센터(갈현동)에서 주민들에게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동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는 60~64세 시민과 사회적 보호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에게 12월 6일까지, 65세 이상 시민에게는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2~4주 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서둘러서 예방접종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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