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14일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관내 11개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KCC 실리콘 대죽공장, KCC 대죽공장, SK온, 현대파텍스, 테크젠, 동희오토, 그린케미칼 등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날 지역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 △관내 투자 활성화 △지역 업체·장비 우선 사용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산읍 안산공원 조성 및 지역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요청하고 청년 인구의 유출에 따른 대책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건설과, 교통과 등 기업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기업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산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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