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3일 한층 향상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장성군 가족행복센터는 대지면적 3472㎡·바닥면적 295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종합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이 있어 취미·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접근성 좋은 1층은 아이와 부모,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장난감 도서관·키즈카페·공동육아 나눔터가 있으며 소통공간인 행복마루·마음나루·지혜나루도 갖추고 있다.
2~3층에는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들이 모여 있다. 2층은 가족센터와 여성회관,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드림스타트·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다. 황룡강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하늘마루도 조성돼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온가족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가족행복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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