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3일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 사업인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성과를 발표했다.
경콘진이 발표한 성과에 따르면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05억 원 규모의 콘텐츠 기업 육성 펀드가 조성됐다.
이 중 경기도가 출자한 63억 원의 3배수인 189억 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직접 재원이다.
또 2024년 11월 기준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민간 전문 투자사 80개 사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간접 재원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콘진과 파트너사들의 직·간접 재원이 모인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35개 스타트업은 올해 총 271억 원을 투자받았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콘진은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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