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지난 12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의 '주민들과의 소통'을 마지막으로 총 8개 동에서의 '2024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마감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열린 시장실은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 등을 동으로 신청하면 시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현장에 찾아가 직접 답변하는 지역 맞춤형 소통 창구다. 지난 2023년 12월 13일 갈매 2단지 이스트힐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22회(갈매동 5회, 수택3동, 동구동 각 4회, 수택2동, 교문2동 각 3회, 교문1동과 인창동 각 1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간의 주요 현안과 민원 사항은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그 외 각종 재개발·재건축 관련 진행 상황 △8호선 개통 및 운영 △GTX-B 갈매역 정차 △공원 시설 개선 민원 △불법 주·정차 및 대중교통 노선 관련 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최대한 현장에서 즉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답변을 준비하는가 하면 향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즉각 지시해 신속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열린시장실 운영으로 현장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아주 사소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도 소중히 들으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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