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하반기 채용시험에 합격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신규 임용된 140명의 사원들이 전날 공사 내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과 함께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수행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들은 참사랑봉사단 4개 지부(월배지부, 시설기계지부, 전기통신지부, 신호전자지부)와 함께 월배차량기지 주변 진천천 자연정화 활동, 달서구 내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도시락 배달, 장애인 작업활동 보조 등을 진행했다.
한 신입사원은 "공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역할과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공사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더 밀착된 업무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신입사원의 첫 지역사회 공헌 봉사가 공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이 향후 다양한 활동과 진취적인 업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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