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양육 환경 조성 위한 '돌봄 간담회' 개최

과천시는 지난 12일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가운데가 신계용 과천시장./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돌봄 간담회를 12일 라온숲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올해 7월 저출생 추세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띵동지수’ 조사에서 수도권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확인하고, 돌봄사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띵동지수’는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등이 ‘아이(童)를 우선으로 생각(Think)하는 문화’를 조성을 위해 만든 지표다. 과천시는 올해 조사 대상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위는 세종시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아이를 기르고 있는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정책 평가와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내에서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돼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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