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준비 '착착'


김한종 군수 "성공 개최 위해 역량 모아달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2일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비를 위한 전담 업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비를 위한 전담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선 △숙박·음식점 △경기장 시설 정비 △공개행사 계획 △자원봉사 모집·운영 △주차·교통 등 분야별 보고가 진행됐다. 전담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내년도 예산 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보완사항 등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흡한 부분을 발 빠르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스포츠 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장성군은 최근 개·폐회식과 성화 행사 등을 전담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장성군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성장 장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개 행사 연출 협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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