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1박 2일 국회 방문해 국비 확보 ‘고군분투’


공 군수 "고흥 변화·발전 위해 안정적인 국비 지원 필수적"

공영민 고흥군수가 1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안도걸 의원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흥군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며 1박 2일 동안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돼 있으며, 공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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